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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노래체




닿자

홀자


봄노래체

전현주

2010 제14회 봄 전시회 (봄과여름사이)

봄과 여름 그 사이에는 밤하늘도 별자리를 움직인다.
하지만 어두운 서울의 밤하늘 아래 야작을 하던 어느날
제발 어디론가 떠나서 별이나 보러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고 
이번 봄 전시회의 글꼴이라도 이런 희망찬 글꼴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. 
별이 떠 있는 밤하늘을 생각하며 자음을 만들었고, 
모음은 보다 단순한 별자리의 모양으로 보다 간단한 규칙에 의해 만들었다. 
열 줄의 문장들은 종강을 한 후 함께 별을 보러 가자는 염원이 담긴 나의 마음이다.